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종원의 골목식당/홍은동 포방터시장 (문단 편집) ==== 홍탁집 ==== 리뉴얼 오픈 당일, 홍탁집 아들 권상훈 씨가 변함없이 일찍부터 출근하여 닭곰탕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백종원이 찾아왔다. 그 사이에 머리도 자르는 등 말끔해진 모습이었다. 백종원은 상자를 갖고 왔는데, 상자 안에 들어 있던 것은 바로 여러 개의 양은냄비. 뚝배기로 조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고 관리가 힘들어, 열전도가 빠르고 관리가 쉬운 양은냄비로 교체한 것이다. 그리고 권상훈 사장은 백종원이 보는 앞에서 '''[[각서]]를 썼다.''' 방문 30분 전에 상황실에서 백종원은 홍탁집 사장으로부터 각서를 받겠다고 한 것이다. 각서의 내용은 '''"1년 안에 나태해질 경우 솔루션에 든 모든 비용의 5배에 해당하는 비용을 배상하겠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나태해져 보이면 언제든 혼내달라"'''는 내용의 '손님께 드리는 약속'도 적었다. 각서는 1년 뒤에 회수, 손님과의 약속은 액자로 영구히 보존하기로 했다. 이후 조보아가 투입되어 본격적으로 점심장사를 하게 된다. 서빙에 다시 파견된 조보아는 속옷 가게에 들러 홍탁집 어머니에게 줄 선물로 [[내복]]과 수면[[양말]]을 구입했다. 조보아는 어머니 나영덕 씨에게 선물을 전달했으며, 어머니는 상황실로 향하여 점심장사를 지켜보기로 한다. 권상훈 사장은 조보아에게 서빙 방법을 알려주었고, 각서와 손님과의 약속을 벽에 걸며 본격적으로 장사를 시작했다. 9명의 손님이 왔는데, 점심은 닭곰탕 단일 메뉴라 조보아가 한꺼번에 주문을 받았다. 이제는 미리 준비해놓고 바로 닭곰탕이 만들어져서 나와서, 첫 서빙까지 4분 20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9명 서빙 완료하는데 10분이 걸렸다. 그러다 보니 서빙 완료 후 조보아에게도 쉴 타이밍이 생긴 것이다. 이때 할일 없는 조보아의 모습을 보며 "초창기 권상훈 사장이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보인다"고 김성주가 언급한다. 어머니는 "아들이 솔루션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깨닫고 돈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직접 고생해서 벌어보니 돈 아까워 못 쓰겠다"고. 이에 김성주는 "이제 아들의 모든 소비 기준은 닭곰탕 한 냄비 가격인 5,500원에 맞춰질 것"이라고 말하고 어머니도 크게 공감하신다.[* 깨알같이 자막으로 [[치킨]] = 3 곰탕, [[커피]] = 1 곰탕, [[당구]]비 = 10 곰탕, [[야구장]] = 1.5 곰탕 등으로 나오며 '[[절약|돈을 아껴 쓰자!]]' 라고 뜬다.] 닭곰탕의 맛은 대호평, 그리고 [[김윤상|고독한 미식가]][* 이전 편과는 다르게 단 4초만 나오고 끝났다.]까지 찾아와 맛있게 먹었다. 점심 장사를 마치고 백종원이 다시 가게를 찾아왔는데, 이번엔 전골냄비를 들고 찾아왔다. 전골팬을 들고 온 이유는 바로 닭볶음탕 솔루션을 위한 것이다. 닭볶음탕을 기존에 완성품으로 냈던 것에서, 조리시간을 25분에서 7분으로 줄이고 손님상에 올려 끓여먹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념장은 그대로에 물의 양을 줄이고, [[당근]]과 [[감자]]도 작게 썰어 준비했다. 그리고 닭이 완전히 익는 동안에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게 밀떡을 추가하는 솔루션도 진행했다. 밀떡은 닭볶음탕이 끓으면 떠올라서 금방 알아볼 수 있기에, 손님에게 "떡이 떠오르면 드세요" 라고 설명이 가능하다. 세팅은 7분동안 닭과 야채, 양념등을 넣고 끓인 닭볶음탕에 파와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넣고 밀떡 10개 정도를 넣은 뒤 손님상에서 끓이면 된다. 밀떡은 익으면 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백종원은 여기에 추후에 [[새송이버섯]] 등을 추가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닭과 감자, 당근이 익을 시간을 무의미하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익고, 양념이 잘 스며드는 밀떡과 새송이를 먹으며 체감시간 감소까지 할 수 있다. 이어서 닭볶음탕의 마지막 코스로 [[볶음밥]]이 아닌 [[라면사리]]나 [[칼국수]]면을 해볼 것을 추천했는데, 닭곰탕의 육수를 활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닭볶음탕은 맹물로 만들기 때문에 사리를 끓이겠다다고 맹물을 더 넣으면 밍밍해지니, 육수를 넣어 이를 해결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여기에 손님은 어머니가 직접 담근 [[깍두기]]와 [[배추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이제는 [[김장]] 때 아들이 돕는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